점심 가격이 '착한' 식당을 찾는 직장인들과 파마 요금이 저렴한 미용실을 찾는 주부들을 위해 정부가 '착한가격 업소'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안전행정부는 기존 물가정보 홈페이지와 별개로 '착한가격 업소' 홈페이지(goodprice.go.kr)를 구축하고 1일부터 모바일 앱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이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식당, 미용실, 세탁소 등)을 대상으로 안행부가 지정한 업체다. 작년말 기준 전국에 6,558곳이 영업중이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지역과 업종을 입력해서 검색하면 착한가격 업소를 보여준다. 특히 모바일은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휴가철 제주도로 여행을 간 경우, 모
안전행정부의 홈페이지 구축 및 모바일 앱 서비스는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업소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생활에 보탬을 주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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