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낮 서해 NLL 인근 지역에서 500여 발의 해안포와 방사포를 발사했습니다.
100여 발은 NLL 남쪽으로 떨어져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실시했습니다.
▶ "천국 보내주겠다" 사이비 목사 덜미
앞일을 예견할 수 있다며 교인들을 속여 금품을 가로챈 70대 여성 사이비 목사가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현금을 내지 않으면 재앙이 닥친다고 겁을 줘 10억 원 넘게 받아 챙겼습니다.
▶ '황제 노역' 판사 사표 수리 놓고 진통
'황제노역' 판결 논란 이후 사직서를 제출한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의 사표 수리 여부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주그룹과의 아파트 거래가 드러나면서 대법원은 진상조사를 비롯해 감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 최태원 300억 '연봉킹'…100억 이상 10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300억 원대의 연봉을 받아 '연봉왕'에 올랐습니다.
100억 원 이상을 받은 전문 경영인은 10명, 임원들의 고액연봉 공개가 오히려 사회적인 위화감을 불러온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이상고온' 벚꽃 활짝…축제일정 비상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겨울 날씨 탓에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빠르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내일 개막하는 진해 군항제에는 벌써 수십만 인파가 다녀갔고,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축제를 부랴부랴 앞당겼습니다.
▶ '속도혁명' 10년…반나절 생활권 대변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든 KTX가 내일(1일) 개통 10주년을 맞습니다.
하루 7천 명이 매일 KTX로 출퇴근하는 등 달라진 생활상의 변화를 집중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