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발표되는 특별사면 대상에는 경제인 150여명 등 모두 400여명 가량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은 포함되지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6자회담 재개...공동성명 도출 주목
북핵 6자회담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됐습니다. 핵폐기 선언과 보상조치 등을 담은 공동성명 초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 "귀성 17일·귀경 19일 가장 혼잡"
올 설 연휴는 귀성길은 17일 오전, 귀경길은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조폭과 해외골프' 판사 사퇴
현직 법관이 지역 조폭세력과 골프를 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사퇴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여당 의원들, 노대통령 탈당 요구
일부 여당 의원들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야당은 개헌 발의 자체를 포기하라고 계속 촉구했습니다.
▶ 서울시 뉴타운 정책 '오락가락'
서울시가 뉴타운에 중고급형을 많이 공급해 강남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방침을 바꿔 중대형 공급을 줄이기로 하는 등 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 FTA, 반덤핑-차·의약품 연계처리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한미FTA 7차 협상에서 미국의 반덤핑제 개선 수준에 맞춰, 우리측의 자동차 세제와 의약품 분야 양보 수준을 결정하기로 하는 등 연계방침을 밝혔습니다.
▶ 기상청 "올해 가장 덥다"
기상청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아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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