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이명박 'X-파일' 공개 연기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정인봉 변호사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X-파일 공개 기자회견이 연기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계없이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에는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남북장관급회담 이달 말 개최
오늘 개성에서 남북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대표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말 평양에서 제20차 장관급 회담이 열릴 전망입니다.

▶ "북핵타결 한국 신용등급 긍정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이번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타결이 우리나라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감기환자 진료비 부담 크게 증가
올 하반기부터 감기와 같은 경증 질환자의 경우 일괄적으로 진료비와 약값의 30%를 부담해야 됩니다. 중증 질환자 부담을 줄이는 대신 경증환자 부담을 늘리는 건강보험 계획을 보건복지부가 내놨습니다.

▶ 커틀러 "7차 협상 가장 성공적"
한미 FTA 7차 협상이 오늘 종료됐습니다. 웬디커틀러 미국측 대표는 이번 협상이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친일파 후손 땅 270만평 환수
친일 반민족 행위자 후손 40여명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270만평이 국가에 환수됩니다.

▶ 선원 시신 2명 발견...신원미상
어제 일본 중부 연안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의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적과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막바지 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예년 기온을 웃돌 전망입니다. 설 연휴 기간 내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