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가정보원 2차장에 김수민 전 인천지검장 내정
'김수민'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공석인 국가정보원 2차장에 김수민 전 인천지검장을 내정했습니다.
신임 김 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사시 22회 출신으로 법무부 공보관과 대검 공안4과장, 서울지검 형사5
최고 정보기관인 국정원의 2차장은 국내 정보수집 및 분석과 대공수사 업무를 지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정부 출범후 경찰 출신인 서천호씨가 맡아왔으나 정국에 파장을 던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이 터지자 지난달 14일 사실상 경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