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용호 6자수석 방중…북중 채널 접촉 가능성

북한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어제(20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리 부상이 제3국으로 가려고 오늘까지 베이징에 머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6자회담 재개를 논의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 김준형 / joonh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