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연합 후보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두 번째 토론회에서 이슈가 된 '농약급식'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친환경급식은 고가의 농약급식"이라고 주장하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재료를 미리 발견해 전량 폐기했다"고 반박했다.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는 학교시설 비용을 345억 원에서 203억 원으로 삭감했다"며 "서울시 무상급식에는 잔류농약이 포함됐다. 친환경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급식"이라고 비판했다.
박원순 후보는 "농약이 검출된 식재료는 학생들에게 공급되지 않았다"고 농약급식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농약급식, 과연 진실은?" "농약급식, 누구 말이 맞는거야?" "농약급식, 조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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