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새로운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0.3%p 차이로 앞선 유 당선인은 개표 초반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잠시 뒤지기도 했다.
그러나 개표율 2%를 기점으로 꾸준히 격차를 벌린 결과 유 당선인은 송 후보를 따돌려 인천시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개표 결과 발표 이후 유 당선인은 "중앙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앙행정 경험을 살려 희망찬 인천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고 위대한 인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 "인천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며 "이러한 인천 발전을 위해서 제 온 몸을 던져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천시민 300만 모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모든 일은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유 당선인은 비대위 시절 박근혜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박빙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유정복 후보가 당선됐군"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인천 잘 이끌어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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