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사 남경필 / 사진=MBN |
경기도지사 남경필 "도민·국민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 '경기도지사 남경필'
4년 간 경기도정을 이끌 수장에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선거 초반까지만 해도 압승이 예상됐던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였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거센 추격을 받았습니다.
급기야 출구조사에서는 2%p 차이로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자 줄곧 근소한 차이로 앞서 갔고 결국, 김 후보를 따돌리고 제34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남경필 당선인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한 줄곧 강조해온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한 형태로 경기도정에 접목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야당과 함께 하는 통합의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쓴소리를 하는 분들과 도민, 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듣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5선 의원 출신의 젊은 도지사가 경기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남경필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기도지사 남경필, 축하드려요"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 앞으로 경기도에 어떤 바람이 불지 기대된다" "경기도지사 남경필, 진짜 박빙이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