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사진=MBN |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공직자 중 재산 1위…'어마어마!'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화제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18대 의원, 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조윤선 내정자를 소개했습니다.
또 "국회와 정당, 정부를 거친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간에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윤선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 비대위원장이던 지난 2012년부터 당선인 시절까지 줄곧 대변인으로서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신(新) 친박' 여성 정치인입니다.
조윤선 내정자는 대선 후보 시절 '그림자 수행'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한편,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지난해 활동한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재산은 45억7996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신고한 50억1243만9000원보다 4억3245만2000원이 준 금액입니다.
조윤선 내정자는 당시 토지 4억3367만2000원, 건물 30억6600만원, 예금 14억1173만1000만원, 유가증권 1903만4000원, 채무 6억2902만원, 회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의 재산은 국무총리 이하 24명의 장관급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고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 11억98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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