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내정, 어떤지 보니…'할 말은 하는' 성격
↑ 김희정/ 사진=MBN |
여당의 '원내사령탑'이 정부의 '경제사령탑'으로 이동하고 정치인 출신이 내각과 청와대에 보강되면서 당·정 관계, 행정부와 국회 관계가 종전과 비교해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이번 개각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후 첫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발탁됐고, 김희정 의원과 19대 총선에 출마했던 정성근 아리랑 TV 사장이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됐습니다.
조윤선 장관이 정무수석으로 내정되며 관심이 모아졌던 후임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에 오른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은 17대와 1
재선의 김희정 의원이 여성부 장관으로 입각하면서 국무회의에 언로가 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연소 국회의원의 기록을 가진 김 의원은 '할 말은 하는' 성격인 데다 청와대 대변인도 지낸 경험이 있어 여론 흐름에 상대적으로 밝다는 평입니다.
'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