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그동안 팽팽히 맞섰던 기관보고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에서 1시간 정도 만나 해당 기간에 기관보
26일부터 이틀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첫 기관보고를 받고, 이 자리에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추가로 협의를 통해 기관별 보고일정과 참석자 명단을 확정한 뒤,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할 계획입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