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정부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이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43개 중앙행정기관 소관 444개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은 29.6%로 전년 동기 대비(25.5%) 4.1%포인트 늘었다.
이는 참여율이 역대 최고였던 지난 2006년 조사 때와 같은 수치다.
여성참여율 40% 이상인 위원회도 126개(28%)로 전년(90개) 대비 6%포인트 늘었다. 중앙행정기관별로는 병무청(68.7%)
여가부는 2017년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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