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은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는 별도로 상봉행사를 갖자고 주장하고 있으며, 북측은 기존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북측은 현재 남측 언론이 국군포로와 납북자란 용어를 사용하는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등 남측 대표단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측은 올해안에 기존에 상봉했던 이산가족 가운데 20가족을 선정, CD 형태로 영상편지를 제작한 뒤 시범 교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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