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수준 대연정 수준으로 올려야"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마흔 일곱돌 4·19 혁명 기념식 기념사에서 협력의 수준을 연정이나 대연정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처음으로 4·19 기념식에 참석한 노 대통령은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관용과 책임의 정치문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4·19 혁명은 우리 민중이 처음으로 일궈낸 승리의 역사라며, 4·19 정신이 우리 역사 속에 그리고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