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권호웅 북측 내각책임참사 등 남북 탑승객 150명을 태운 디젤기관차는 어제 오전 11시28분쯤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문산역을 출발해 도라산역과 남방한계선을 지나 낮 12시18분쯤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남북 열차가 시험운행에 성공하면서 올해 안에 경의선과 동해선의 부분 개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남북한과 러시아가 참여하는 3국 철도회의를 다음달 평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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