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의 요청으로 24일 개성공단을 방문하려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방북을 불허했다.
하지만 함께 방북 신청했던 나머지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관계자들의 방북은 모두 승인했다.
통일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방북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대중평화센터측에서는 김성재 전 문화부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방북의 취지 및 지난 16일 박 의원이 방북한 만큼 정치인이 거듭 방북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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