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92일 만에 해수부 장관 이주영 사퇴…국무총리도 교체 되나?
↑ '이주영 사퇴' |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사퇴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개각 가능성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취임 40일 만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23일)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며 미뤄뒀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재임 기간의 절반 가까이 수염도 깎지 않고 유
이 장관의 퇴진으로 개각설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의 태도 변화도 감지됩니다.
이미 사의를 표해왔던 정홍원 국무총리와 청와대 문건 유출 과정에서 '책임론'이 제기돼 온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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