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각 부처의 브리핑룸과 기사송고실을 통폐합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독재 발상'이라는 비판이 각계 각층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 오늘 경선위 발족...본격 공약 대결
한나라당이 오늘 경선관리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90일 간의 경선레이스에 본격 돌입합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대운하' 건설을, 박근혜 전 대표는 '감세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강조했습니다.
▶ 미국 등 '광우병 위험통제국' 판정
국제수역사무국 OIE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예상대로 미국과 캐나다 등을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판정했습니다. 갈비 등 뼈있는 쇠고기의 전면 개방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 골든로즈호 시신 2구 옌타이 도착
골든로즈호 침몰 12일만에 실종자 시신 2구가 오늘 새벽 중국 옌타이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선장 허모 씨와 미얀마인 항해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강남 재건축 급매물 다 팔렸다"
종부세를 피하기 위해 급매물로 나왔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 팔려 바닥을 찍은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한국판 '그라민 뱅크' 설립 논란
정부가 방글라데시의 빈민 구제은행인 그라민 뱅크를 모델로 오는 7월 사회투자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기부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박수근 '빨래터' 45억 최고가 낙찰
고 박수근 화백의 유작인 '빨래터'가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 2천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미술품 경매시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한낮 초여름 무더위...내일 전국 비
대구 29도 등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가 오늘도 계속되겠습니다. 밤부터 흐려져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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