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8일 출범했다.
국민대타협기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 의원과 전문가를 포함해 정부 지명 공무원, 공무원단체 대표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위원간 상견례를 겸해 첫 회의를 열었다.
전날까지도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던 공무원 단체 대표는 김성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공동집행위원장, 류영록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명환 한국노총공대위 위원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구 구성에 대해 야합이라고 반대해 온 전공노를 포함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막판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논의 등을 주장하며 조건부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측에선 김승호 인사혁신
여야몫 위원장은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이 선임됐고 새누리당 김현숙, 새정치연합 김성주 의원도 위원에 포함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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