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직기강비서관 유일준, 법무비서관 곽병훈

공석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에 유일준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이 내정됐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역시 공석인 법무비서관에는 곽병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유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법시험(31회)에 합격한 뒤 인천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형사1부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대구가 고향인 곽 내정자는 대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판사(사시 32회) 출신으로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과 울산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쳤으며, 201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민정수석실 산하 비서관 중 공석은 민정비서관과 민원비서관 등 두 자리가 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