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신임 총리와 국무위원들에게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개혁 과제를 완수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이 총리 임명 뒤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이 총리가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으로 잘 해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활성화와 4대 부문 구조개혁작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지금부터 더욱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청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도 활성화해서 주요정책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