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시장의 부인 위장 전입 의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표의 정수장학회 횡령·탈세 의혹 등 검증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대선 불출마와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 기름값 1800원 육박...'네 탓' 공방
리터당 최고 1800원에 육박할 정도로 천정부지의 기름값을 둘러싸고 정부는 국내 정유사들의 폭리를, 정유사들은 높은 세금을 이유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 현대차, 다음달 300명 정규직 전환
현대자동차가 대기업으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다음달 사무직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 남부 5~30mm 비...더위 한풀 꺾여
오늘 아침 제주지방을 시작으로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 사흘째 계속되던 불볕더위는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 "외평채 발행 앞당겨서 환율방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외국환 평형기금에서 일시 차입도 가능하다며, 외환시장에 대한 강력한 개입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 중국인 유학생 불법취업 손본다
중국 유학생 가운데 유학 명목으로 비자를 받아 국내에 입국한 후 불법 취업한 유학생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첫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 골프장 사용료·쇠고기값 세계 최고
골프장 사용료와 특급호텔 요금, 쇠고기 가격 등 일부 특정 서비스 물가 수준이 선진국과 비슷하거나 높다는 지적이 한국은행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 한국, OECD 노사관계 감시국 졸업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노사관계 감시 대상국에서 졸업했습니다. 노사관계 법제도가 후진적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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