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국회의원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나경원' '외통위원장 나경원' '한미FTA비준안'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84%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됐다.
26일 국회 본회의서 실시한 국회 외통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나 의원이 총 투표수 208표 가운데 176표를 얻어 당선됐다.
외교통일분야 상임위 위원장에 여성 의원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 의원은 이날"우리 외교가 녹록지 않다. 정부와 국회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여러 가지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가겠다”라며 "남북관계를 풀어 나가서 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국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10년간 미뤄온 북한인권법도 반드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유기준 전 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외통위원
국회 외통위원장에 나경원 의원 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회 외통위원장에 나경원, 나경원 당선됐군” "국회 외통위원장에 나경원, 전 위원장은 유기준 의원이구나” "국회 외통위원장에 나경원, 득표율 84%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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