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청와대, 오늘 이명박 전 시장 고발
청와대가 오늘 중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이 전 시장의 검증 공방이 이제 청와대와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정대철·문희상 등 15명 오늘 탈당
정대철 고문 그룹과 문희상 전 의장 등을 포함한 열린우리당 의원 15명 정도가 오늘 또 집단 탈당합니다.

▶ 미등록 대부업체 100여 곳 세무조사
국세청이 행정자치부와 검찰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미등록' 대부업체 100 여개에 대해 일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BDA 송금 완료...2.13 이행 급물살
BDA에 동결돼 있던 북한 자금 2천500만 달러 대부분이 이체되면서 송금이 사실상 완료됐습니다. 북핵 2.13 합의 이행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 "내신 반영 축소하면 지원 중단"
주요사립대가 내신 성적을 무력화하는 입시안을 마련한데 대해 정부가 이례적으로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내신 반영을 줄이는 대학에 대해 예산 지원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메릴린치 회장 "한국증시 저평가"
한국을 방문한 케번 와츠 메릴린치 회장은 한국 증시에 대해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시아증시에 비해 한국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지자체 수당·출장비 일제점검"
행정자치부는 16개 광역단체와 23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수당과 출장비 편법 지급 여부를 일제 점검할 방침입니다.

▶ 일본 의원, 위안부 왜곡 광고
일본 의원 45명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일본 정부나 군대의 강압이 없었다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