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자녀 교육 때문 위장전입"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최근 잇따라 제기된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목적이 아니라 자녀의 교육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은 대한간호사협회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 뒤 위장전입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알고보니 30년전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갈 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라며 투기는 있지도 않았고 있을 수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