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 컨설팅 전문기업인 SGI컨설팅(회장 유완영)이 삼일회계법인(회장 안경태)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남북 경제협력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30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개강특강인 ‘이명박정부의 대북정책과 교훈’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특강 형태로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삼일회계법인 8층 강의실에서 계속된다. 이번 과정은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체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개설되며 오는 20일까지 지원을 받아 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남북 및 대륙철도 인프라사업 분석 △북한 경제개발구 비즈니스 전망·시장성 평가 △중국 동북3성의 대북경협 현황 등에 대한 전직 정부 고위관계자와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로는 임 전 실장을 비롯해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명예총장,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 홍양호 전 개성공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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