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어제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일단 존중하겠지만 대통령의 정치적 권리는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 전에 일일이 선관위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아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몽구 회장 항소심도 6년 구형
비자금을 조성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에 대해 검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 주식형펀드 사상 첫 70조원 돌파
주식형펀드의 시가총액 지표인 순자산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0조대를 돌파했습니다. 이 가운데 10조원은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으로 집계됐습니다.
▶ 검찰, 이명박 후원조직 압수수색
검찰이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의 후원 조직인 모 산악회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 신세계 비정규직 5천명 정규직화
신세계가 비정규직 5천여명 전원을 오는 8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시급제였던 파트타이머 사원들은 주5일제와 연봉제 적용을 받게 됐습니다.
▶ "부모가 대신 게임...중독 부추겨"
온라인 게임 레벨을 올리려 초등학생들이 게임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부모들이 대신 게임을 해주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오히려 게임중독을 부추긴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 이해찬 전 총리 대선 출마 선언
열린우리당 이해찬 전 총리가 한명숙, 김두관 의원에 이어 친노진영에서 세번째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편, 김근태, 정동영, 문희상 전 의장은 회동을 갖고 국민경선을 통해 정권을 재창출하자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 교육부-대학 갈등...이번주 회동
서울대와 주요 사립대들이 이른바 '내신 무시'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교육부와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입니다. 이번 주 회동에서 대타협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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