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서을(乙)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 출사표
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일꾼도 필요”
정승 전 식약처장 “국가와 지역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최종 결심”
정승 전 식약처장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오직 광주 발전에 전력 경주를 하겠다”
↑ 정승 전 식약처장 |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57)이 15일 광주 서을(乙)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다.
정승 전 식약처장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일꾼도 필요하다”고 했다.
정승 전 식약처장는 “그동안 새누리당 지도부의 거듭된 출마 요청에 깊은 고민을 거듭했다”며 “32년 공직생활을 마치며 저를 키워준 국가와 지역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최종 결심했다”고 했다.
정승 전 식약처장은 "광주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대부분 학창시절을 보낸 실질적 고향"이라며 "당선이 되면 1년의 짧은 임기지만 확 달라지는 광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정승 전 식약처장은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오직 광주 발전에 전력 경주를 하겠다"며 "국가 예산 확보와 광주 숙원 사업 해결에 정부·여당의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정승 전 식약처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림부 농촌정책국장, 농림수산식품
정승 전 식약처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이날 마감되는 새누리당 광주 서구을 후보자 공모에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사실상 정승 전 식약처장을 광주 서구을 후보로 내정했으며,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조만간 공식 후보로 공천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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