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건설 60주년을 맞는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건설경기 활성화는 부동산시장 안정과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건설 60주년 기념 건설의 날' 행사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건설산업이 그동안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경제 발전 뿐 아니라 국가의 위상도 크게 높였다고 치사했습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국가균형발전 사업이 올해 시작되고, 오는 2012년까지 기반시설에만 56조원의 투자가 이뤄져 건설경기와 지방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건설산업이 부동산시장 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대통령
- "이제 건설경기 활성화는 부동산 안정과 함께 가야합니다. 그래야만 건설산업이 보다 길게 안정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습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도 투명한 건설산업을 구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해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해외 건설수주 300억달러 달성 등 4대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권홍사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 "올해는 해외건설 수주를 사상 최대인 200억달러를 목표로 했는데 목표 달
이번 기념식에서는 박종영 태영건설 대표와 황인수 성일건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63명이 정부의 훈장과 표창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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