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정권 재창출을 통해 참여정부 정책의 결실을 맺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인제 기자입니다.
대권행보에 나선 이해찬 전 총리가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 이해찬 / 전 국무총리
-"민주주의, 사회양극화 해소해야하는데 현재 한나라 후보 토론 보고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못한다. 철학도, 자세도, 전문성을 봐도 그렇다."
자신이 친노그룹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 이해찬 / 전 국무총리
- "범여권주자를 친노, 비노하는데 그 구분 의미없다. 저는 노 대통령과 20년정치했으며, 재야에서도 같이있었다. 노선과 철학이 같을뿐 친해서 그러는게 아니다."
퍼주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햇볕정책에 대해선 남북긴장 완화 등 오히려 이득이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최종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드는 것이 절실하다며 이를 실현키위해 정상회담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세대라 불리는 학력저하 논란에 관해선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이해찬 / 전 국무총리
-"학술 경시대회서 톱 수준 올라갔다. 그런거는 자기들이 입학시험에 피해봤다는 불만어리 소리다. 전체적으로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인터뷰 : 최인제 기자
-"검증된 후보론을 내세운 이해찬 전 총리가 과연 날카로운 이미지와 낮은 인지도를 어떻게 극복해날 것인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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