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홍준표에게 공개토론 제안
이재명 성남시장이 무상급식을 중단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지사님 밥과 공부는 선택이 아닌 능력 문제”라고 저격했다.
이 시장은 “홍지사님, 성남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정책을 두고 ‘성남은 밥을, 경남은 공부를 선택했다’고 하신 모양이다. 그러나 그건 홍지사님의 착각”이라고 반박했다.
↑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
최근 홍준표 지사는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그 예산을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함께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고 골프 논란까지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은 무상급식 확대는 물론이고 사교육비 절감과 창의교육을 위해 204억원을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하고 무상교복에 무상산후조리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인권변호사 출신이고, 홍준표 경남지사는 검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대표를 지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