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7일 열린다. 박 후보자가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된 지 62일 만이다.
국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했다.
박 후보
자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지난 1월 21일 임명 제청됐다. 인사청문요청서는 1월 26일 국회에 제출됐지만 야당은 박 후보자가 28년 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수사팀에 참여한 것을 문제 삼아 그 동안 청문회 개최를 반대해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