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새로 부임하는 신임 대사들에게 경제와 통일 외교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장수 주중대사와 모철민 주프랑스대사 등 14명의 신임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한 뒤 이뤄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준비된 외교와 창조적 외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중동 순방 성과인 할랄 식품·정보 보안 협력 등도 미리 대비를 했기 때문에
김장수 대사는 중국에서 평화통일과 경제부흥, 경제교류, 한류확산 등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고, 모철민 대사는 신산업·문화사업·교육·과학 분야에서 프랑스와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