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5일) 남북관계와 관련해 끊임없이 상대를 경계하고 적대적 감정을 부추겨서는 신뢰를 쌓을 수 없다며 상대를 인정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6.25 전쟁 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이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평화구조가 정착되면 육로를 통해 북한과 중국, 러시아로 나아가는 길이 열리고 한국경제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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