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미국의 유력 여성 정치인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 하원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이 90세에 가까운 고령임을 고려할 때 위안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고, 펠로시 원내대표는 여성 인권 차원에서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핵·북한 인권문
미 하원 대표단은 내일(3일) 일본으로 건너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접견할 예정입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