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인양과 관련,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 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선체 인양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부처와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서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열흘 후면 세월호 사고 1주기가 되는데 그동안 아픈 가슴 안고 사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여
박 대통령은 또, 내일부터 열리는 4월 임시 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민생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며, 노동시장 구조개혁도 노사정 대표들이 마지막까지 협상의 고삐를 힘껏 당겨서 대타협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