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피습사건후 퇴원해 가족과 함께 사진찍은 마크리퍼트 대사. 출처=마크 리퍼트 대사 트위터 |
8일 주한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오는 25일 아들 ‘제임스 윌리엄 세준(sejun)’의 탄생을 기념해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주한 미국 대사관저로 평소 친분이 있는 한국 지인들을 초청해 한국식 100일 잔치를 열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인 리퍼트 대사는 올 1월 한국서 태어난 아들에게 한국식 이름을 붙여 화제를 모았었다. 그는 국내 주요 인사들에게 보낸 100일 잔치 초대장에 ‘세준이의 백일잔치에 초대합니다’라는 문구와 아들의 사진을 넣었다. 아울러 초대장에는 “선물과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적었다. 미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서 기념일도 한국식으로 조촐한 잔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5일 리퍼트 대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에서 종북주의자로 추정되는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로 부터 과도로 얼굴과 왼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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