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회장 측근 연락두절, 박 전 상무…검찰 출두도 불응한 상황
성완종 전 회장, 측근 연락두절?
성완종 전 회장 측근 연락두절, 박 전 상무…검찰 출두도 불응한 상황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경남기업 박준호 전 상무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출두에 응하지 않았다.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은 "박 전상무 측에서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알려와 기다리고 있다"며 "오전까지 연락이 됐으나 특정 시점부터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박 전상무는 2003년 경
지난 1997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는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비서로 일하는 등 야당 국회의원 4명을 보좌했다.
때문에 박 전 상무는 성 전 회장의 의혹을 풀 수 있는 ‘키맨’으로 지목돼왔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