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경기도 |
남 지사는 이날 군포시니어클럽 소속 셔틀콕 제조 사업단인 구싱(Gooshing·Good+smashing) 관계자를 만나 이 같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구싱은 국내 셔틀콕 시장을 중국제품이 99% 이상 점유한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셔틀콕을 생산하는 업체로 노인에게 적합한 수작업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셔틀콕은 국산화를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수공업으로 조금 생산하면 수지가 안 맞아서 아무도 안하는데 군포시니어클럽에서 시작했다”면서 “요즘 배드민턴 동호회가 많이 늘고 있는데 경기도 배드민턴 동호회가 구싱 사업단의 셔틀콕을 사용한다면 굉장히 많은 노인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 지사는 “올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을 또 할 것”이라며 “전체 수요조사도 하고 사업계획서를
경기도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5만 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자는 25%인 32만 명에 불과하다. 특히 도내 노인의 44.%인 56만 명은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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