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성완종 사면 언급 “MB 측 성완종 특별사면 부탁 전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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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성완종 사면 언급
권성동, 성완종 사면 언급 “MB 측 성완종 특별사면 부탁 전혀 無”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24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두 번째 특별사면과 관련해 "이명박이나 이상득 측에서는 성 전 회장에 관한 사면 부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MBN |
권 의원은 "제가 2012년 대선 1주일 전 청와대가 시달한 사면 명단에 성 전 회장이 들어갔다고 주장하자 야당이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며 "MB 측로부터 부탁을 받아서 사면을 검토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누가 부탁했느냐 하니 이상득에게 물어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인 결과, 부탁한 적이 없다고 하니 이제 야당이 누구로부터 언제 어떠한 경위로 부탁을 받았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자신 있다면 우리가 요구한 국정조사를 수용해주길 다시한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또 성 전 회장의 특혜성 특별사면 의혹이 일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는 법무부 소관
그러면서 "최고 지도자라면 누구나 말 실수를 할 수 있다"며 "잘못된 발언은 사과하고 해명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국민들에게 당당한 지도자라는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