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인천 서구·강화을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지원 기자! 이 곳도 역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있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 곳은 앞서 보신 서울 관악을과 반대로 여당의 텃밭으로 꼽혀 왔는데요.
이번에는 그야말로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는 집권당 프리미엄을 내세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새누리당 후보
- "강화와 영종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연도교를 건설할 것입니다. 4년 이내에 개통되도록 1년 안에 수익모델을 만들어서"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는 지역 토박이임을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신동근 /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 "지난 12년 동안 강화에서 애들 키우고 3번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동고동락하고 애환을 함께하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볐기 때문에…."
성남중원과 광주 서구을에서도 한 표를 호소하는 후보들의 막바지 유세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성남 중원은 구 통진당 소속이었던 무소속 김미희 후보가 완주키로 하면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간발의 차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을도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가 거세게 추격하면서 천정배 후보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강화을 현장에서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