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식통은 지난 주 방위백서 초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기술한 부분이 있었다며 만약 최종 발간본에도 이 같은 문구가 수정되지 않을 경우 정부의 공식 입장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2005년 방위백서에서부터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주한 일본 국방무관을 국방부로 불러 강력히 항의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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