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이종걸 의원 홈페이지]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의원이 4선만에 전체 투표 수 127표 가운데 6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원내대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 선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비주류·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4선 의원이며, 지난해 두 차례 원내대표 선거에서 탈락한 뒤 삼수 끝에 제1야당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이날 결선 투표엔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130명 중 127명이 참여했다.
이 원내대표는 고교 시절 박정희 유신정권에 항거하고 대학 때는 야학 운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경선에는 최재성(3선·정세균계), 김동철(3선·손학규계), 설훈(3선·민주평화국민연대 등 재야), 조정식(3선·손학규계·범친노계), 이종걸(4선) 의원(기호순)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 이회영 선생 손자네”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 변호사 출신이구나”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 비주류로 분류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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