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 끼쳐 죄송”…유승희 최고위원, 주승용 VS 정청래 설전 속 노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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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려 끼쳐 죄송, 유승희 최고위원 사과
“심려 끼쳐 죄송”…유승희 최고위원, 주승용 VS 정청래 설전 속 노래 사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 도중 노래를 부른 유승희 최고위원이 사과를 전했다.
9일 유승희 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오늘 최고위원회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노래 한소절을 부르며 박근혜정부의 공적연금에 대한 알뜰한 맹세가 실없는 기약으로 얄궂은 노래가 되어 봄날이 흘러간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비난을 받으니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합하고 화합하는 것"이라며 "제 의도와는 달리 당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 심려 끼쳐 죄송 사진=유승희 sns |
앞서 유승희 최고위원은 주승용, 정청래 위원이 사퇴를 두고 설전을 벌인 가운데 어버이날이라며 미리 준비한 듯 분홍생 정장 상의 차림을 한 채 ‘봄날은 간다’를 불러 주변을 당황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