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황교안 “나라의 기본 바로잡는 데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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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각오 밝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황교안 “나라의 기본 바로잡는 데 최선 다하겠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이 21일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이루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청와대의 총리 후보자 내정 발표 직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견을 열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황교안/ 사진=MBN |
이어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도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인식을 갖고 국민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앞으로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저의 생각을 소상히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황 내정자는 검찰 내 주요 보직을 거쳤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법
황 후보자는 서울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 출신으로 23회 사법시험을 통과한 뒤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