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27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대해 최종담판을 시도한다.
유승민(새누리당)·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공무원연금 처리 문제를 비롯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건의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개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회동에는 조해진(새누리당)·이춘석(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공무원연금특위 간사로 활동했던 조원진(새누리당)·강기석(새정치연합) 의원도 배석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법제사법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부의된 54개 법안과 각 상임위를 통과해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들의 본회의 처리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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