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북핵 6자회담 4개월만에 재개
북핵 6자회담이 넉달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천영우 대표는 북한이 금년 내라도 핵 프로그램 신고와 불능화를 이행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 브라질 여객기 충돌...250명 사망
브라질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며 공항 화물터미널과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탑승객 170명과 터미널에 있던 사람을 포함해 최소한25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 외국인 매도...코스피 18p 하락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20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만 6천억원 가까이 팔아 이틀새 1조 2천억원 이상을 순매도했습니다.

▶ "대기업 하반기 1~2곳 비자금 조사"
전군표 국세청장이 기업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하반기에 대기업 한 두 곳을 세무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사태 해결 안되면 공권력 투입"
정부는 이랜드 노사가 오늘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공권력을 투입해 점거농성을 강제 해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증권사 합병 때 세제 혜택"
정부가 대규모 투자은행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금융투자회사간 인수.합병, M&A 때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 2금융권도 주택대출 규제 강화
다음달부터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수도권 투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도 은행처럼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가 적용됩니다.

▶ 한나라, 국정원장 등 수사 의뢰
국정원이 이명박 전 시장 측의 부동산 관련 자료를 열람한 사실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국정원장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