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휴업을 했다가 다시 수업을 시작한 일선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여야 대표들도 메르스 관련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초등학생이 손 씻기 시범을 보여줍니다.
이 학교는 지난주 휴업을 했다가 이번 주부터 다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포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았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손 씻기라든가 몇 가지 건강 습관을 잘만 실천하면 메르스 같은 거는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병동 전체가 격리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마을 한 곳이 봉쇄된 전북 순창을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 스탠딩 : 이권열 / 기자
- "메르스 사태가 민심은 물론 국정 지지도에 영향을 주면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메르스 관련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