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의장, 천정배 의원, 정대철 김한길 위원장 등 5인은 대통합 완성을 위해 오는 5일로 예정된 신당 창당대회 이전에 통합민주당이 합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박상천 대표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박 대표는 "신당 창당 후 의결기구에서 열린우리당 등 이질세력과의 통합을 결정하면 통합민주당은 잡탕식 정당에 참여하는 것이 되고, 이렇게 되면 45만 당원이 탈당계를 내서 다시 나와야 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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